[더퍼블릭 = 이정우 기자] 고용노동부는 지난 22년간 네이버에 대해, 근로감독을 단 2번만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최근 네이버의 직장내괴롭힘 사망사건과 86억 임금체불 등 대규모 노동법 위반 사태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허술한 근로감독 제도가 일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.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(민주연구원장, 더불어민주당, 마포구갑)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, 네이버는 99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단 3번만 근로감독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. 이번 직장내괴롭힘 사망사건으로 인한 특별감독을 제외하면, 사실상 정